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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REVIEW

뮤지컬 썸씽로튼 이충주, 서경수, 정원영, 이지수, 황순종 너무 즐겁고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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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집에만 있고
우울한 하루하루였는데
위메프에서 문화데이 할인을 쫙 풀어주었다

자칭 뮤덕인 내가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기 때문에
뭘 볼까 하다가 저번 시즌에 못보고 지나가버린
뮤지컬 썸씽로튼을 예매했당



뮤지컬 썸씽로튼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
아차산역에서 도보로 넉넉하게 5분 정도 걸린다




위메프에서 S석 할인을 자주 풀어준다
유니버설아트센터는 2층도 시야, 음향 다 좋아서
가성비가 아주아주 좋다


뮤지컬 썸씽로튼 시놉시스


뮤지컬 썸씽로튼은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희대의 역작을 만들어서 성공하려는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다
사실 스토리는 단순하고 유치한데
넘버가 너무너무 신나고 재밌다ㅎㅎ




1층 로비에 소소하고 귀여운 포토존이 있다
극 중 나오는 셰익스피어의
공연장 무대 인 듯하다




나는 딱 요 세분 캐스팅만 골라서
예매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만족👍

닉 바텀 : 이충주
윌 셰익스피어 : 서경수
노스트라다무스 : 정원영




이날의 다른 배우님들 캐스팅은
뮤지컬 썸씽로튼 캐스팅 보드 참조!




극 중에 나오는 '뮤지컬'이라는 넘버의 한장면인데
가장 길고 가장 신나는 장면이다
누군가 뮤지컬이 뭐냐고 물어보면
보여줘도 좋을 만하다ㅎㅎ

특히 노스트라다무스 역할 하신
정원영 배우님이 진짜 재치넘셔서
너무 기억에 남는 장면!!

이거 말고도 넘버들이 다 너무 즐겁고 재밌다
포샤나 비아 같은 여성 캐릭터들도
당차고 입체적이라 좋았다

오랜만에 가볍고 유쾌한 공연을 봐서
기분전환 제대로 한듯하다
보면서 엉덩이 들썩거림 ㅋㅋㅋ




아직 공연기간이 한달정도 남아있고
뉴 캐스트들도 추가되었다고 하니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쯤 보기를
추천하는 뮤지컬!!

나도 한번 더 보러가야지ㅎㅎ